ㅋㅋㅋㅋ 아!! 망했엉ㅅ

스카에서 재채기 너무 너무 크게 하면 민망하고 민폐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기침 요조숙녀마냥 조신하게 엣츙 하고서 했거든요...
근데 정작 방금 너무 졸려서 졸다가 저도 모르게 거하게 트름을 해부림 ㅜㅜ

정신 차릴 사이도 없이 꺼헉! 하면서 눈을 번떡 떠서 진짜 눈뜨자마자 아 클랐다 이러면서 웃참하고 ㅜㅜ 부끄러워서 쥬금...

더 최악인거는 저녁시간이 아니라 사람도 적어서 거의 저랑 제 앞에 앉은 아저씨 2인실 급으로 조용했거든요... 잠결이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저씨도 웃참했던거같기도 하고ㅜ ㅡㅋㅋㅋㅋ

티엠아이지만 그 아저씨 이제훈 닮았어요
그래서 망한 거에요 사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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