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다단계 구별 부탁드려요 ㅜ.ㅜ

안녕하세요 제가 부산 어느 대학교에 놀러가서
친구랑 앉아있었는데 설문조사를 부탁하시더라고요
대학생이랑 관련 된 거였는데 별 생각없이 했어요
근데 까먹고 있었는데 2등인 진로컨설팅이 당첨 됐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원래 이런 거 괜히 걱정 돼서
아예 안 나가는데 어찌저찌 만나게 됐어요

첫번째 만남 - (스타벅스)
그림으로 보는 심리테스트 같은 거
엠비티아이 검사 같은 거
요새 관심사, 걱정거리 등등 적기

두번째 만남 - (스타벅스)
인생 그래프 그리기
앞으로 변화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등
(제가 요새 무기력하고 나태한게 문제점이라고 생각해서
변화하고 싶다고 말했어서 그 내용으로 조언도 받고
어떻게 변하고 성장할지 얘기했어요)

세번째 만남 (할리스)
전에 했던 얘기 하고 컬러링테라피 수업 연결해주서서 하러
다른 카페로 갔어요 제 상담 해주셨던 분은 가셨고
거기에는 수업 해주는 쌤, 대학생 남자, 저처럼 새로오셨다는 여자분 이렇게 넷이서 그림… 색칠하고 그냥 얘기하고 그랬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해서 만나기로 했고…

이게 글로 쓰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ㅠㅠ 사이비나 다단계 같은 거 맞죠? 친구한테
말했는데 맞는 거 같대요 저도 의심하고 있었고 그래서
상담해주시는 분께도 이런 거 원래 사이비나 그런 거일까봐 아예 안 나오는 성격이라고도 얘기했는데…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한댓는데 소름돋네요


☑️최고의 답변☑️

내용상으로는 솔직히 개인의 심리나 정보? 그런데 주소나 가족관계등 이러한 정보는 말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사이비 다단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심리 상태나 다른 개인적 정보나 가족 정보등 또는 직장 다른 지인 정보들이 노출된다고 한다면 의심은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이스피싱으로 가족이나 지인이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다단계 사이비라고 하면 분명 어디 외진 곳이나 자기네 출판물이나 제품을 보여주면서 설명 같은 것을 할 것입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개인 정보나 비슷한 정보들을 노출하였다면, 아니, 노출하지 않았더라도

그냥 안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왜?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즉, 할 일 없이 남에게 자선하듯 시간내어주면서 도와주는 일은 없다는 것이죠. 내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내가 그 회사나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그렇게 매달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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