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저만 없었어도 잘 살았대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돌때 이혼하셨고 크게 싸움이 나서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 같이살았고 지금은 아빠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툭하면 몽둥이로 저를 때렸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때까진 자해도 하고 자살시도도 해보았습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공부도 잘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빠랑 많이 싸웠습니다 전 일방적으로 맞으면서 아빠가 제 탓만 하는걸 듣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저보고 “너만 없었어도 이렇게 개고생하면서 살진않아 맨날 공부는 안하고(매일 오후7시까지 공부만 합니다)
집에서 놀고 쳐먹기만하고 내가 니 시종이냐 빨래같은 집안일도 안도와주면서(빨래 제가 합니다),그럴거면 나가서 니 엄마한테 가서 살아라 너때문에 내가 이렇게 산다 태어나질 말았어야한다 ”라고 하시네요
그 말때문에 충격먹고 2년동안 안했던 자해도 하고 목도 졸라봤어요 전 태어나면 안되는 존재인가봐요 그냥 말할사람이 없어서 지식인에 써봐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답변☑️

아빠를 님이 욕할수는 없자나요?

대신 해줄께요.

저런건 그냥 한심한 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나요.

손찌검에 언어폭력에 아마 글에는 못써도 더 심한 짓도 했겠다 싶어요.

그럴수록 이 악물고 성인 될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요.

응원할께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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