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중2 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와 함께 살다가 8살때쯤 재혼을 하셨습니다. 대충 새아빠라고 하면 새아빠는 처음에는 엄청 잘해줬습니다 진짜로요 그런데 제가 5학년이 됐을 무력 제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11살 차이가 나고요 그 이후로 새아빠는 바꼈습니다. 엄마와 매일 싸우고 저한테 매일 짜증나는 말투로 말하고 제 동생이 좀 컸을때 동생이 저를 때리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뭐라 했습니다 그걸보고 새아빠는 왜그러냐고 저한테 작작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억울해 아니라고 했지만 무슨 소리냐고 자기가 계속 보고 있었다고 너가 갑자기 소리 지른거라고 뭐라고 합니다 저는 진짜 미쳐버릴거 같아서 울면서 소리질렀습니다 이건 제 잘 못이 맞지만 아빠라면서 제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그러면서 엄마가 제 편을 들어줬어요 새아빠는 그 순간 엄마 옆으로 방금 만든 카레를 던지셨습니다 그릇이 도자기라서 다 깨지고 엄마는 상을 엎고 그 이후로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저때문에 엄마가 속상하고 저도 미쳐버리겠고 그 이후로 엄청 싸웠습니다 언제는 엄마에게 옷걸이랑 옷을 던지고 엄마한테 저를 버리자고하고 장난감 던지고 엄마는 맨날 이혼할거라면서 둘이만 화해하고 새아빠는 저한테 그랬던적이 없는 식으로 대하고 진짜 스트레스가 엄청 쌓인거 같았어요 매일 혼자 울고 또 어느날 얼마전 일인데요 원래 가족끼리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새아빠가 일때문에 못간다고 하여서 엄마는 엄마 친구랑 제 친구랑해 뭐 그런식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새아빠가 갈 수 있다고해서 엄마는 일을 1주일도 안나갔는데 빠지는건 아니지 않나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건 엄마가 거짓말한거는 잘못이긴한데...그런다음에 가는날 제 친구랑 엄마랑 저랑 차 타고 캠핑장으로 먼저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새아빠가 와서 이 차 가지고 가지 말라고 이러고 제 친구보고 우리가 싸우는건 친구 엄마때문이라고 이러고...진짜 미친줄 알았어요 그리고 어찌해서 시간이 지나고 오늘 백화점에 간다고하길래 따라 갔습니다 새아빠는 뭐 언제 엄마랑 화해했는지 저한테 억지로 잘해주더라고요 차에 탔는데 계속 짜증나는 말투로 대하는거에요 그래서 화냈습니다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그런데 엄마가...제가 싫데요 저 때문에 싸우는거라고 소리쳤어요 제발 가만히 좀 있으래요
..그냥 친아빠한테 가래요. 친아빠가 여유가 있었더라면 바로 보냈다고 제가 그냥 생겨서 낳은거라고 낳고 싶어서 낳은게 아니라고 상처주는 말을 엄청 했습니다 저는 충격 먹었죠 어떻해 해야될까요 이젠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싫고 미워요 제가 부분부분 이야기해서 내용이 이상할지 모르겠지만...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그냥 위로가 필요해서 썼어요 감사합니다


☑️최고의 답변☑️

안 좋은 시기가 지나가면 꼭 좋은 시기가 찾아올 겁니다. 모두가 그렇고, 저도 그랬고, 본인도 그러실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 마음이지만 만약 나중에 후회하게되더라도 '그땐 그 선택이 최선이었어'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나 자신을 위로하는데 되게 많은 힘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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