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웠어요.

안녕하세요 중1 입니다 제가 엄마랑 싸웠는데요 원래 자주 싸우는데 요번에는 제가 잘못한것 같아서요.. 제가 학원 다닌다고 했을때 엄마가 다니라고 끊어줬거든요 근데 그 전 학원에서 트라우마가 생겨서 2년동안 쉬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중학교를 올라가서 꼭 다녀야 할것 같았거든요 공부가 많이 부족해서.. 하지만 이번 학원은 잘 맞을것 같았는데 숙제를 계속 미루고 안해가서 친구들한테 맡겨요 숙제를 안하면 손이 떨리고 불안감이 생겨요, 제가 안하는것이 잘못 이지만 정말 늦게 끝나서 금요일마다 가는 할머니집을 한달정도 못 갔어요 그것때문에 처음엔 후회했어요 엄마랑 많이 싸우고 할머니가 보고싶어도 보지 못했어요 할머니집 갈때마다 할머니가 끓여주신 김치찌개가 너무 먹고싶고 차가운 이불보다 할아버지가 불 때워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방바닥에서 자고 싶었고 시골에서 뛰어놀고 싶었고요, 엄마가 일을 밤에 가셔서 당연히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면 어린 동생들 밖에 없었고 근처에 사시는 외할머니는 술 먹고 들어오시고요 금요일날은 집에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학원이 다니기 싫었고 안 우는 날은 없었어요 학교에서는 웃고 떠들지만 집에 오면 기운이 없어져요 그래서 학원을 다시 다니기 싫었어요 엄마함테 학원을 끊어달라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시다가 끊어주신다고 하셨는데 학원 입금날이 일주일정도 남아서 오늘부터 안가면 안되냐고 물어봤지만 알겠다고 하셨는데 학교가 끝나고 전화를 했지만 엄마가 언제 그런 소리 했냐고 쓸떼없는소리 하지말고 빨리 가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엄마가 안 맞으면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거짓말 하셨어요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하니 기본상식은 알아야 할거 아니냐, 너 때문에 머리 아프다 이러셨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장문에 카톡을 보내고 학원을 말도 없이 빠져서 지금 일 가셔서 집에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고의 답변☑️

서로간에 의견이 맞지 않으면 그럴수도있지요.

그런데요. 공부는 기초에서 처지면 따라 잡기가 힘들어요.

중학교 1학년이면 감정의 기복이 심할 수도 있고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을 컨트롤 하지 못할 수 도 있어요.

엄마랑은 대화로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토로해 보세요.

사실 요즘 내마음이 이러이러 해서 기복이 심하고 않그럴려고 해도 마음대로 잘 안된다.

엄마가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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