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술을 먹는 이유가?. 물론 일반적인 만남을 갖고 싶다 보니?/.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소개를 받고 뭘 하면 일단 바로 안만나요

1~2주는 연락해보고 성향이나 조금 친해지면 만나는 편이거든요?

그래야 장난도 치고. 챙겨도 주고 뭐 그러다 보니

근데 간혹 이제 첫 만남에 술을 권유 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저의 플랜대로 가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대충 첫 만남에는 이제 퇴근하고 카페에가서 얘기만 하고 나오거나

아니면 쉬는날에 이제 영화보고 밥먹고 헤어지거나 (첫 만남 기준입니다) 그런데

이제 영화보고 밥말고 술을 권유 하는 여자도 있던데 왜 그러죠?.

제가 약간 좀 비하 하는 이유가 그런 여자들을 좀 만나봤거든요.

첫 만남에 술을 먹자고 하면 뭐 긍정적으로 친해지자고 하는걸 수도 있고 하지만

근데 또 약간 관계? 그쪽으로 유인을 하더라구요 대놓고..

(티를 너무 많이 내죠 취한척 아니면 집에 잠깐 초대 하는 척 이런?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집 가는 방향가다가 텔 갔던 적도 있고 다시 멀쩡하더라구요?ㅋㅋ)

이러는거 보면 그게 성격이고 과거의 행동이고 한데


좀 그렇더라구요. 혹시 여성분들이 계시다면

첫 만남은 어느 정도가 괜찮으신가요?~~


☑️최고의 답변☑️

저도 질문자님 같은 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포근하고 좋은 스타일이라 생각해요.

카페 가서 대화 하고 영화 보고 길도 걸으면서 시시콜콜 대화도 하는거 너무 좋아요!

물론 당연히 어색합니다. 그래도 전 그게 좋아요. 상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첫만남부터 술을 먹으면 물론 흥은 나겠지만 만나자마자 술 콜? 하면서 술 와라라라라랄 마시고 취해서 사리분별도 못하는 정도면 진지한 만남이 아니라 가벼운 인연처럼 보이기도 하고 상대와 진지하게 이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마시고 나면 기억이 나긴 할까요…?

물론 적당히 마신다는 가정으로 치킨도 뜯고 안주도 야무지게 먹고 나오면 상관은 없어요.

근데 질문자님에게 술을 먹이고 취한 척 모텔을 가려고 하거나 하는 부분은 여자인 제가 봤을 때는 음. 제 스타일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해봤자 파트너로 끝날 관계 같아요

첫만남부터 그런 관계로 가려고 하면 가벼운 사람이긴 합니다.

질문자님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랩니다!

진지하게 시작한 관계가 진중한 관계가 되는 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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