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제 계정에 들어오는 전남친.

매일 제 계정에 들어와서 보고가는 전남친.
누가들어오는지 뜨니까. 대놓고 본계로 들어와서
보고가요. 가끔 좋아요도 누르고
어쩌 한번씩 지 힘들땐 메시지보내고
저랑헤어지고 바로 다른여자랑 썸타다 사귀거든요
현재여친이잇는대도
거의 헤어진지 7주됫으니 5주정도?는 그랫던것같네요.
2주는 카톡으로 제꺼보다가 제가 계정삭제해서
다른걸로 제 계정을.
암튼 최근에 메시지한건 추석인데 대화하다가
후회한다는 늬앙스로 메시지보내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메시지받고 저도 잘 잊으려고하다가 그 후회한다는식? 메시지가
자꾸 생각나고 제 계정들어올때
아이디 보이는거 신경쓰이고 왜저러는걸까.
후회하는걸까. 미련인걸까. 나한테다시오고싶어할까?
저도 미련을 못버려서ㅜㅜ이혀..
결국 어젯밤에 친구로도 지내기싫다면서
니가힘들때 메시지보내는거랑 내꺼 자꾸들어오는
이유를 모르겟다. 그랫더니
미안. 이제 그만할게.이러더라고요ㅜ
그래서 알겟다고 그만들어오고 잘지내라고햇더니 안읽네요.

이제 진짜 끝난거겠죠!! 시원섭섭하네요.ㅜ
그래도 무슨얘기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바로 그만한다고 하다니,
진짜 절 갖고논건가 싶고ㅜㅜ

제가 잘한게 맞는거겠죠?

그 남자는 이제 진짜 제가 싫은거겠죠?

나쁜놈인건 이성적으로 다 알고있지만,
제 감정이 아직 정리가안됬나봐요.
너무 우울하고 슬프지만
정리됬다는게 한편으론 후련하고.
이제 다시는 서로 연결고리가 사라졌다생각하니
좀 마음이 무겁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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