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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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비님 학창시절에 창가에서 글 엄청 많이 썻듯 아저씨입니다.
글이란건 그냥 생각나는 데로 쓰는 거고. 나중에 가서 어른 데면 나 왜 일했지
쓸데없는 행동인데.. 왜 그랬을까 합니다. 팩트로 말하면 감각적인 부분으로 저러한 글을
나도 써보고 싶다 해서 쓴거 인데 그게 엄청 잘쓴거든 못쓴거든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사람은 중요한걸 해야해요.
예를들어 아래 작품은 고등학교때 쓴 자작시입니다.
벗이 있었다면/꽃보다동구
마음 여리고 성질 급해도
곤두박질해도 못 되게 굴어도
헤아려 줄 수 있는
벗이 있었다면
실천 못 할 생각도
행동으로는 못 나타내도
글로라도 미약한
벗이 있었다면
한 시간 아니 하루 그 이상도
온종일 기다려도 시간만 흐르고
나약해지며 타들어가는
마음의 상처
그 심정을 아는
다시 볼 수 없는 벗
그의 시작이자 새로움의
벗이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