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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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신비님 학창시절에 창가에서 글 엄청 많이 썻듯 아저씨입니다.

글이란건 그냥 생각나는 데로 쓰는 거고. 나중에 가서 어른 데면 나 왜 일했지

쓸데없는 행동인데.. 왜 그랬을까 합니다. 팩트로 말하면 감각적인 부분으로 저러한 글을

나도 써보고 싶다 해서 쓴거 인데 그게 엄청 잘쓴거든 못쓴거든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사람은 중요한걸 해야해요.

예를들어 아래 작품은 고등학교때 쓴 자작시입니다.

벗이 있었다면/꽃보다동구

마음 여리고 성질 급해도

곤두박질해도 못 되게 굴어도

헤아려 줄 수 있는

벗이 있었다면

실천 못 할 생각도

행동으로는 못 나타내도

글로라도 미약한

벗이 있었다면

한 시간 아니 하루 그 이상도

온종일 기다려도 시간만 흐르고

나약해지며 타들어가는

마음의 상처

그 심정을 아는

다시 볼 수 없는 벗

그의 시작이자 새로움의

벗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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