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가능성..?

며칠전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전화로 엄청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술을 먹은 상태여서 그런지 그 상황에 오히려
화가 나서 응이라고만 대답하고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남자친구는 좀 어안이 벙벙했는지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저는 그 순간이 너무 화나서
폰을 꺼둔 채로 친구들과 술을 먹고있었습니다
좀 진정을 하고 카톡이나 인스타에 있는 사진을
내리기 위해 폰을 켰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안 받을려다가 전화를 받았고, 받자마자 남자친구는 너 후회 안하냐, 너가 잘못한건데 나한테 이래도 되냐면서 이러한 선택에 대해 계속 물어봤지만 그때의 저는 이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았고 통제 받는 삶이 너무 지친다며 그냥 그만하자 했습니다. 그 친구도 그냥 마지막으로 많이 사랑했다고 하고 그렇게 끝을 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는 후련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자신이 괜찮다고 속이는거 같고, 끊을때 제가 하지못한 말이 있는 같아 제가 먼저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렇게해서 계속 이야기는 나눴지만 서로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채 끝나가고 있었고 결국엔 완전히 끝나버렸습니다. (그 친구는 풀 마음이 있었지만, 내가 일방적으로 끊어내려고함) 그 친구가 마지막에 나중에 후회하면 연락 달라고, 우리 마음이 예전같으면 다시 사랑하자라고 하는데…

제가 이미 그만하자고 했지만, 솔직히 미련이 엄청 남은거 같습니다. 많이 보고 싶기도 하고요..
지금도 고민하는거 보면 자존심부리는거 밖에 안되겠죠?
연애는 해도 왜이리 안 늘까요??..ㅠ


☑️최고의 답변☑️

당면한 상황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먼저, 현재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어진 후에는 여러 감정이 혼재되어 있을 수 있으며, 미련이 남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존심보다는 진심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를 재고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에는 솔직함과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애는 서로의 이해와 의견을 존중하고 합의하는 과정이며, 때로는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서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고민스러우시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상담가나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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