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드라...도와주라ㅜㅜ

중1이에요ㅜㅜ 저희 반에 아이돌이 꿈인 남자애가 한명 있거든요?!! 존잘입니다ㅠㅠ 제가 이런 얼굴을 봐도 돼는건지 너무 행복해요 그전까지 마스크 써서 얼굴을 제대로 못 봤는데 오늘 본거에요

일단 제 이상형이 손 크고, 키 크고, 잘 생기고, 덮은머리고
근데 이 이상형에 다 부합해요ㅠㅠ
그래서 더 끌리는 걸까요...?

중요한건 걔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우리반이래요ㅜㅜ
근데 저는 가망이 없는게 걔는 제 이름도 모르더라구요..
진짜 걔가 옆에 있던 지 친구한테 야 쟤 이름 뭐냐 할 때 진짜 죽고 싶었음..ㅜㅜ 난 진짜 존재감이 없구나 하...
그나마 가망이 있었던 제 친구라도 응원할려고 하는데
제 친구도 아니고... 짝사랑 포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모쏠이고, 얼굴도 못생겼고, 걘 제 이름도 모르고..
진짜 걔가 수업시간에 가끔씩 저 쳐다보던데..
그럴때면 괜히 부끄러워서 고개 돌리고...
근데 살다살다 그렇게 잘생긴 애는 처음 보는데...
이렇게 졸업하기도 너무 아깝고,
근데 고백하다 차이거나 받아주거나 어쨌든 제 손해고,
전 짝사랑을 처음 해보는데..
저 짝사랑했던 애한테 넌 어떤 감정이었냐 이런 식으로 물어볼 수도 없고,.... 나 어떡해?


☑️최고의 답변☑️

일단 제 말이 직설점인점 양해 부탁요))

네 가망없고요, 포기하세요

걔는 존잘인데 님은 못생겼으면 당연히 안돼요

게다가 님 대하는 태도가 딱 호감 0이고요 비호감

아님 다행 그리고 제가 님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솔까 중딩이 자알생기면 을마나 자알생긴지 모르겠고요 뭐 그치만 그땐 다 그렇죠 저도 중딩때 짝사랑 했던 남자애 졸사 보니깐 내가 쟬 존잘이라 생각 했구나 왜지?..싶더라고요 걔 자꾸 생각나면 차라리 아이돌을 보던지 웹툰 남캐가 훨배 잘생겼음 걔가 설령 더 잘생겼더라도 그렇게라도 잊어야지

어쩌겠습니까..~ 님요 한 고2 되잖아요? 그럼 지금

님이 쓴 글 흑역사랑 생각할걸요 아니 근데 못생기면 을마나 못생겼다고 자기 자신보고 막 못생겼다 그래요? 걔랑은 안되더라도 자신감은 키우시고요 살 때문이라면 다이어트를 하던지 피부 때문이라면 피부

관리를 하던지 스타일을 바꿔보던지 노력을 해봐요

그렇다고 걔랑 잘된다는건 아니고요... 그리고요

걔한테 말을 하녜 어쩌녜 궁리 할 시간에 진부 한 말이지만 학교 공부던 어떤 공부던 일단 공부를 하고 진로 와 미래를 잘 개척 해 나가도록

계획을 세우세요

제 말 들으시면 후회 안 하십니다. 고 2때 두고 보세요 그분이랑 가망 백타 없습니다. 진짜요 헛된 희망

붙잡으며 걔가 이름 한번 불러주면 나 좋아하나

착각하며 행복회로 돌리다가 결국엔 다른 학교 되어서 어정쩡 되실건지 실제로 희망이 있는 진로를 잘 개척 해 나가실건지 생각해보세요,

뭐~ 연애를 할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공부말고

연애 선택하는게 더 행복할수 있잖아요~ 할수

있는데 그거야 희망이 있는 자들, 서로 호감이

있는 아이들의 연애고요 님은 그냥 지푸라기 잡는건데 지푸라기 잡을 바에야 내 꿈을 잡는게 낫겠죠

안 그래요? 잘 생각해봐요

저도 님처럼 짝사랑하고 혼자 착각만 하다가

한 세월 보낸 애들 많아요 뭐 짝사랑? 그건 본인

마음, 오히려 동기부여 될수 있겠죠 근데 딱봐도 희망없는데 쟤랑 사귄다는 전제 하에 내가 달라질거야 하는, 동기부여도 안되는 짝사랑은 답 없죠,

암튼 잘 생각하세요~ 고 2때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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