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 싫다면서

이 답변 보면 화낼지 모르겠지만

5년전 에 같이 일하던 30대 초반 여자랑 친해졌다

솔직히 비주얼 은 내가 바라는 얼굴도 아니였다 하지만 몸매는 너무 좋았다

그래서 같이 술마시고 잘때는 아주 좋았다

언젠가 한번은 우리 사이가 무엇이냐 묻길레

친한사이 라고 했더니 그걸 듣고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거다

그러곤 아 하면서 나랑은 하고 싶은데 사귀기는 싫다 나도 내 외모가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

오빠가 그런걸로 날 거리 두니까 기분 아주 더럽네 하는거다

그말 듣고 표정 관리가 안되었다 아니 할수가 없었다

금 이제 안볼거냐 했더니

오빠는 그러고 싶어 하는거다

난 서로 아쉬운 인생 쫑낼건 없잖아 사귀는게 아니지만 할수 있는건 하며 사는거지

이러면서 한잔 하자 잔을 건냈더니 같이 건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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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눌거 없다면 정리 하는게 맞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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