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또는 완전한 이별

남자친구와 저는 1년반을 만났습니다
둘다 대학생때 만났고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4학년이라 무지 바빠서 저를 신경써주지 못했고 저는 2학년이라 놀고싶었고 이런 상황의 충돌로 자주 다퉜습니다
남친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했고 저는 그런 남자친구의 취업과정을 다 도왔습니다 면접준비며 발표며 나이는어리지만
제가 할수있는 선에서 피드백을해줬고 도와줬다생각합니다

취업성공후 남자친구도 저에게 노력하였습니다
그동안못해줬던것들을해주려고하고 그런모습들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회사에 입사후 아예 달라진 생활패턴과 연락패턴으로 제가 많이 서운함을 표냈습니다
남자친구는 10시면 자야하는데 저는 학생이다보니 할일이끝나면 12시 새벽까지 되니 남자친구의 시간에 맞추지못하면 연락할수없다는생각이 들어 감정을 표출했고

자주 싸우고 화해한 우리지만
이번엔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얘기를꺼냈어요
그날에도 노력하겠다고 잡아봤지만 남자친구의 생각은 단호했고

4일이 지난 시점에도 마음이변함없냐라고하니 변함없다고 하며 저에대한 마음이 이제 아예 없다고합니다

헤어진전날만해도 너없으면안된다 같이 놀러가자 이런식의 말을했기에 믿어지지않네요

저를 완전히 정리한걸까요?


☑️최고의 답변☑️

네. 정리한 것 같네요. 갑자기 싫어진게아니고 이런부분들이 나랑 안맞는것같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때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이들면 마음이 확 돌아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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