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권태기인가요?
남친이 아직 좋고 헤어지기도 싫은데
연애 초 만큼 막 좋진 않은것 같아요
매일같이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그런건지...
남친은 너무 귀엽고 다정한사람인데 뭔가 어색해진 느낌이랄까요.. 500일 넘었고 권태기는 아직 한번도 안겪어봤는데 이게 권태기인가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이러다가 걔가 싫어지면 어떡하죠? 헤어지긴 너무 싫은데..
연애 초 만큼 막 좋진 않은것 같아요
매일같이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그런건지...
남친은 너무 귀엽고 다정한사람인데 뭔가 어색해진 느낌이랄까요.. 500일 넘었고 권태기는 아직 한번도 안겪어봤는데 이게 권태기인가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이러다가 걔가 싫어지면 어떡하죠? 헤어지긴 너무 싫은데..
☑️최고의 답변☑️
권태기는 이겨내는게 아니라
서로가 권태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항상 같이 있으면 옛날 같지는 않지만, 편해지면서 친구같아집니다.
비싼 고급 레스토랑을 맨날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처음만큼 설레일까요?
아닙니다.
권태기란 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편해졌다는 좋은 현상이지요. 이제 설렘보다 " 정 " 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관계가 될겁니다.
정으로 결혼해야 인연이며
설렘을 추구한다면 평생 연애만 해야겠지요.
누굴 만나던 권태기는 무조건 옵니다.
근데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틀려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