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흔들려

연애 4년 참 오래도 했다. 우린 봄에 사귀기 시작해서 4년이 조금 넘는 시점에 서로의 등을 보여줬어. 그 날은 비가 오지 않는 날이였는데 왜 난 비 맞은 것 처럼 그랬지. 감정이란 파도에 휩쓸린건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만큼 저릿했다. 너라는 사람을 놓았다는게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거였다. 넌 SNS에서 잘 지내는 근황을 올리지만 난 여전히 잘 못 지내.


☑️최고의 답변☑️

토닥토닥ㅠ

뜬금없는 말이지만 필력이 좋으시네요

작가하셔도 될듯요

이별도 안했는데 눈물 나올뻔..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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