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가요?

남자친구가 39살이고
저랑 8살 차이인데

자주 늦는 걸로 제가 화가나서
카페에서 뭐라뭐라 하다가

남친이 내가 너한테 잘해주는 부분은
생각도 안해주냐면서 그냥 헤어지자고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더군요

카페는 다행히 자리 앉기 전에 남친이 계산해서
제가 계산하지는 않아도 됐는데
정말 수치스럽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이틀 동안 연락 없다가
3일 째에 잘 마무리 짓든, 화해를 하든 하자고 연락햇는데
헤어지자는 건 진심이었으니 끝내자고 하더라고요

일 끝나고 온 사람인데 5-10분 늦는건 제가 이해해
줘야했을까요? 아니면 남친이 이상한건가요


☑️최고의 답변☑️

헉 헤어져요

자꾸 늦는 잠자 전 근성이 틀렸다고 생각해요

이건 잘해줬던 일들과 상관없어요

기본이잖아요

그리고 내가 싫다면 노력하고 하지 말아야죠

사랑하는 사이엔 좋아하는 일 해주는거 보다 싫어하는 일 안하는게 더 사랑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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