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이성 마음에 드는여자가 있는데

일단 안면처음봤을때인데 모르는 남성인데도 사회적 경계심도 없이 가까이에서 말을 걸고
어디 이동중에 대화를 하면서 갔는데 이름 나이 사는곳 물어봤는데 다 알려주더라고요 그리고 이동중에 얼마나 가까이 붙어서 가면 손이 한 두세번 부딪히고 제가 친하게 지내자고 하니 대답하더라고요 그후로 인사랑 공적인대화? 하면서 지냈는데 한번은 둘이 어깨가 맞닿을정도로 걸어가자가 제가 화장싱가겠다고 하면서 그녀를 봤는데 힐끔 웃으면서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면서 네 라고 대답하고...

그러면서 지내다가 오늘 발 아푸면 집에 발마사지 팩있는데 드릴까요? 했더니 웃으면서 아뇨 요즘 매일 무릎이랑 발에 침 맞고 다닌다 처음 맞아본다 하면서 일상공유? 하더라고요...

근데 남친여부를 확인하고 싶은데 진짜 1도 관심없는여자들한테 잘도 물어보는데 이애 한테는 잘 못모르겠어여

그리고 이여성분도 눈치는 챘겟죠? 관심있다는걸...? 그리고 처음에는 눈 마주치면서 이야기 했는데 오늘은 잘 못마추더라고요 그리고 자본주의 웃음이 아니라 광대까지 올라가면서 눈웃음 치던데...

형님들 여유있게 친하게만 지낼까요? 조바심내지말고....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작성해주신 소중한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든 제 생각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많이 착각을 하고 계신듯 합니다. 첫 번째로 회사 사람에게 이름 , 나이 , 사는지역 등은 안알려주는게 이상한겁니다. 회사에서 이걸 숨기고 입사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손 얼마든지 부딪힐 수 있습니다... 또한 친하게 지내자 해도 대답은 다 할 수 있는거구요. 그 뒤로도 적어주신 상황을 전체적으로 읽다보면 많이 의미부여를 하려고 하신다는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회사에서 이러한 의미부여로 자칫 상대에게 잘못다가가게되면 정말 불편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오래다닐 생각이 아니시라면 다양한 시도 해보셔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친하게 지내보세요. 그러다 정말 마음이 확실해보인다! 싶을 때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질문자님이 계신곳은 회사입니다!

상대방과 잘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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