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가 아예 없는 남자친구

말 그대로 남자친구가 질투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질투가 없으면 좋은 건데 무슨 고민이냐고 다들 말할 거 같아요.
하지만 말 그대로 남자친구가 질투가 너어무 없는게 저는 정말 고민이에요ㅠㅠ 제 주위에 저한테 관심있어하거나 친하게 진내고 싶어하는 남자사람들이 생겨도 별 생각 없어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그런 질투 이런 감정이 안든대요. 반대로 저였으면 제 남자친구 주위에 저런 여자들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싫을거 같은데ㅠㅠ 한편으로는 저를 많이 안좋아해서 그런 감정이 안든다는 건가 생각도 들고.. 또 장거리중인 남자친구가 술을 평소에 많이 마시고 취해서 걱정을 많이 시키는데 술과 관련해서 지키자고 한 서로의 약속을 많이 어기거든요.. 어기면 헤어지기로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술문제로 저를 걱정시키고 했는데도 제가 못헤어지고 남자친구가 잡으면 잡히니까... ‘아 얘는 내가 뭘 해도 어차피 못헤어지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안심하니까 더 그러는 거 같기도 해요. 저는 이래저래 고민이에요ㅠㅠ


☑️최고의 답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질투 문제는 제외하고

술 관한 약속을 하셨고 어기면 헤어지시기로 하셨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걸 어긴 남친 분의 심리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술을 마셨다면

마시기 전에 질문자 님께 말을 하거나 설득을 하거나 미리 사과라도 할 수 있었잖아요?

그런데 헤어지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질문자님이 잡으면 잡히신다고 말씀하신다니까.......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친 분은 마음이 그닥...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쓰신 것처럼 얘는 뭘 해도 못 헤어지겠구나 이런 느낌.......

그래도 질문자님이 쓰신 걸 보면 아직 남자친구 분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으니까

남자친구 분한테 솔직히 하고 싶은 얘기 다 털어놓고

마지막으로 기회 딱 한 번 주고

어기면 그냥 헤어지세요

사람 마음 가지고 놀아나는 사람이랑 오래 사귀는 거 너무 힘들어요.......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그래도 질문자님께서 행복하신 선택을 하시고

아름다운 연애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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