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그동안 살아오면서 연애는 3번한게 전부에요. 적은편이긴한데 이별을 당해본적은 처음이네요. 제가 싫어서가 아니고 집안일,직장일등,운동까지 하고있어서 힘에 붙여서 여력이 안된다네요.그냥 쉬고싶대요. 저 만나는 시간에 쉰다는 뜻이겠죠. 쿨하게 받아들였고 최근에 남자친구 생일이여서 비싼건 아니지만 50만원상당의 가방을 선물해줬는데 남자친구가 가방이 낡아서 필요하다고 해서 선물해줬는데 낮에는 갑자기 가방 필요없다는거에요 그냥 쓰라했고 생각해보니 필요없단말이 거슬려 혹여 버릴까봐 영수증있으니 안쓸꺼면 그냥 주라했는데 쓴다하더라구요. 그러라고했고 얘기하는김에 남친이 저보고 건강하게 잘지내라고 저에게도 힘들겠지 미안해 하더라구요.그래서 난 강해서 잘이겨낼꺼야 두번째 재회후 이별이라 이번엔 좀 무덤덤하네 잘추스리고 이겨내라고 미안해하지말라고 대답하고 마무리했네요.이런말이 남자친구가 정리하는데 도움이 좀 되겠죠? 저는 강해서 이겨내는데 문제없고 무덤덤하다고 저의 의사를 전달했으니.


☑️최고의 답변☑️

두번쨰 재회 후 이별인 만큼

남자분도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걱정되는건 강인하다고 하시지만

착한 성품을 가지신 글쓴인님 같습니다 ㅠㅠ.

가방은 그냥 좋은 추억을 가지라는 의미로 주셨으니

생각치 마시고

글쓴이님도 꼭 좋은 사람 만나셔서

다음번에는 더이상은 이별없는

만남을 가질 남자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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