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짝사랑을 하고 있어요

4년전에 만났었던 남자애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어요

안좋게 헤어진건 아닌데 결말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연락은 끊어진지 꽤 됐어요

두달에 한번씩 꿈에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다시 연락하고 싶어져요

헤어진날밤에 (제가 차였거든요..) 새벽 내내 운다고 진짜 4시간 넘게 울었거든요..

다 울고 나니깐 아침이더라구요?

그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상대방은 제가 너무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에요..

자존감이 너무 낮았어서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로만 대화를 했었거든요

돌이켜보면 왜그렇게 못해줬는지 같이 놀러간적이 한번도 없는지 후회가 돼요

다시 연락하기엔 서로 살고있는곳이 너무 멀기도 하고 연락안한지도 너무 오래됐는데 여전히 너무 보고싶어요

첫사랑은 원래 안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최고의 답변☑️

연락하세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연락을 하셔서

한번은 꼭 만나셔야 속이 후련해질겁니다.

글쓴이님이 이별 통보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만남을 얘기할 때 부담되는 언행을 조심하시고

차 한찬 하자는 식으로 말씀을 해보세요.

과거의 인연과 다시 만나게 되면

어쨋든 복잡했던 감정이

스스로 해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시 잘되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저도 젊을적 10년 이상을 짝사랑 했던

첫사랑이 있었는데

어릴적 2번을 차이고

30대 초반에 어찌 연락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무덤덤한 감정이 크더라고요.

그 후론 마음의 정리가 한번에 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죠!

그러리 연락을 한번 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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