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너무 센 친구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2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 다른건 괜찮은데 문제가 자존심이 지나쳐요
그 친구랑 요번년도에 같은 반이 되었는데
걔랑 학교 끝나고 같이 가는게 암묵적 약속? 그런게 있어요.
근데 걔가 자꾸 종례 끝나면 저 기다리게 밍기적거리면서 늦게 짐 싸고 그래서 저 무안하게 그게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아 같이 가는게 별로거나 아닌가 싶어서 그냥 저 혼자 빨리 나온적이 있었는데 메세지로 왜 먼저 갔냐는거에요
그래서 많이 빡쳤죠 제가 의리 지키면서 기다리는거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그리고 전에도 자꾸 자신만 안 바라보거나 자신의 말에 반대 하는듯 하면 자꾸 행동이 너? 너 아니여도 친구 많아 ㅋ
이런 느낌인데 속 마음이 진짜 다 보이니까 너무 화나고 유치하고 친구 많은것도 아니면서 에휴
그 친구는 옛날이랑 바뀐게 없다고 해야될까요. 좋은 면만 보려고 노력할려고 했는데 저도 자존심이란게 있는 사람이다보니까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냥 하교할때 저 혼자 다닐려구요.
근데 이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하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대처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잘 해주시면 채택 확실히 해드릴게요!!


☑️최고의 답변☑️

근데 이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하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자존감이 낮을 때 자존심을 부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처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는 식으로 대응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암묵적으로 집을 같이 간다 라는 것이 있으면 이것을 암묵적이 아닌 표면적인 약속으로 한다던지 몇시 몇분에는 교문에서 보고 안나오면 먼저 가는 것으로 하자. 라던지 밍기적 대는게 꼴보기 싫을 때는 말 없이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급한 일이 있어서 너 짐싸는데 시간 걸릴 것 같으면 먼저 간다는 규칙을 추가한다던지요.

이런 식으로 책잡힐 만한 행동은 안하면서 작성자 분의 권리를 지키다보면 친구 분 쪽에서 먼저 반응이 올 것 입니다. 그때 대화를 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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