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증 완치자의 괴짜가 된 남성 1人의 일상

조현증 병식 레벨 6단계 만렙 만 27세 남성 입니다

여러 좋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사님들을 만나뵙게 되면서 조현증의 기본적 환청과 망상이 있더라도 구분 하여 판별 하는 능력을 갖게 됨에 대한민국 정신건강의학과 박사님께 감사 드리며 저는 약 시간이 시간밥 먹는 것처럼 시간약도 1~2분만 놓쳐도 약 주는 사람에게 ㅈㄴ ㅈㄹ 하니 그냥 스스로 먹게 놔둡니다

잡소리 다 집어 치우고 환청 인줄 알았는데 베란다 문을 열어 놓은 바람에 2층이라 제 방의 베란다 바로 밑 벤치 에서 통화 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아버지께서 환청은 아니라며 아버지 본인 목소리가 너무 커서 일시적으로 헷갈려서 가방에 저 ㅈㄹ을 했는데 물론 월요일 오전 04:30에 30km거리 공원을 행군 비슷한 워키토키 여행 삼아 자전거 도로로 이동 할 예정 입니다

아버지가 아침 청소부로 근무 하시는데 간만의 휴일이라며 그 동안 집안에 장손들 끼리만 협의한 워키토키 여행을 하는게 이제 며칠 안 남았음을 확인 했으며

환청으로 둔갑한 아버지 목소리의 내용은 아버지가 설명을 직접 먼저 오셔서 제게 하시길 하관 어린 놈에게

"요즘 해도 늦게 뜨는데 후방에 반사판 붙여라"

아버지께서 말씀 하시되

"사람의 목소리는 무전기로 비유하면 장자인 너가 잘 알아 들으니 무전기 원리대로 설명 하겠다 사람의 목소리도 송수신 장치가 있어서 송신은 보내는 상대방의 입이고 수신은 받는 사람의 귀이니 근접 하여 "급여 줄께" 이런식으로 말해도 오른쪽 귀만 긁고 못 듣는 사람이 있으며 3만리길에서 쌍욕을 퍼부을 때 왼쪽귀가 가려운 이유는 주파수 혼선으로 인한 잡음으로 인해 가려운거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가방에 방금전 저 ㅈㄹ 해놨는데 적십자사에서 선물 받은 야광 셔츠에 저도 물론 시간제 용역 청소부라 셔츠에 시군구청에서 급파된 업체의 상호명칭을 적고 청소부 대문자로 적고 야광 반사판 붙이고 아버지 말씀이 종교망상 따라 날 살리려 천사가 마음속에서 생각속에서 속삭이나 싶어 아버지가 사주신 가방에 저 ㅈㄹ 했는데 아들래미와 음성이 혼선 됐지만 순간 환청으로 둔갑 했다고 아버지께 말씀 드리자 오히려 혼쭐내시긴 커녕 밤길 안전을 위해서 라면 그렇게 하는거 라며 더 칭찬 하시고 환청으로 들을 수준 이었다는게 사과 하시고 출근을 위해 *구리 라면을 끓여서 먹고 출근 준비 하자 하시네요

이건 괴짜죠?

박사님들이 제겐 환청과 망상은 일시적으로 느낄 수는 있어도 바로 정신 챙기고 심각한 수준 까진 안 가도 주변 소리나 사람들의 제스처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여 MBTI ENFJ RH+O인 저는 오지랖 ㅈㄴ게 넓고 은근 이기주의자라 잘하다가도 타인의 제게 하는 비하발언이 몇주 고통스러운 기간이 있어서 휴직을 냅니다















☑️최고의 답변☑️

형님 일상생활 브이로그 잘봤습니다

다만 여기는 질문하는 곳이니 디시인사이드라는 곳으로 가시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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