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매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혼인신고했고 내년 결혼식 예정입니다
아내의 직장동료 결혼식에 같이 참석했습니다
아내랑은 많이 친한건 아니고 아내가 안가기도 그렇고 저희도 내년에 결혼하니 저도 같이 오라해서 같이 갔습니다
별로 친하지 않아 뒷 테이블에 착석하고 식 구경하는 도중 제가 하품이 나와 입을 가리고 하품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식 어땠냐고 물어보니 대뜸 저한테 하품 해서 짜증났다고 화를 내네요
저는 입막고 하품한건데 그게 문제냐 했더니 자기 가치관에서는 공식석상에서 입을 막고 하품해도 문제라고 하품을 참아야 했다고 합니다
소리도 안나고 입을 막고 하품한건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하품은 자연적인 생리현상인데 잘못한건 없습니다.

다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아내가 지적을 했다면 내가 미쳐 거기까지 생각 못했다고 수긍하고 다음부터 조심한다고 하세요. 작정하고 뭐라고 하는사람한테 이길제간이 없습니다.

그정도는 양보해줘도 아무문제 없잖아요. 잘잘못을 따져서 이겼다고 칩시다 뭐가남을까요? 상처만 남겠죠

결론은 질문자님은 잘못이 없습니다. 다만 남자이고 어른스럽게 넘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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