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인데요

제가 평소에는 정말 널널하고 캐주얼한 옷들만 입고 다니다가

딱 한번 타이트하고 가슴이 좀 노출되고 부각되는 상의를 입고 혼자 편의점에 갔는데

제가 마른 편인데(165cm에 42kg 정도)

가슴이 막 크지는 않은데
마른 거에 비하면 작지는 않아서(b~c 경계)

우연히 그날 딱 편의점에서 A라는 남자애를 마주쳤는데

A랑 저는 그다지 친하지 않아요.. 얼굴 이름만 알고 대화는 안 해 본? 같은 학원 학교 다니고요

근데 A가 그때 저를 봤는데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 쳐다보는게 주변시로느껴지더라고요.. 한 30초? 정도 계속 쳐다보고..

그날 이후로 학원에서 마주치니까 갑자기 인사하고 말걸고.. 그러는데



이 남자애가 제 몸을 보고 성욕을 느껴서 그날 이후로 아는척하는 거겠죠?
저랑 사귀어서 스킨십하고 싶은걸까요?
저를 상상하면서 야한 생각 했을까요??

나이는 18살 입니다


☑️최고의 답변☑️

그래도 뭔가 자신의 머릿속에 글쓴이분의 이미지가 생겨있을텐데 갑자기 다른 스타일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그럼 일단 좀 시선이 가기도 하구요 18~20세의 남자가 그런거(?)에 아무 느낌이 안들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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