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일까요?

안녕하세요 전 올해 17살이고 제 남친은 20살 입니다
저희 둘은 제 남친이 미자일때 만난 사이입니다
제 남친은 7살 조카 한명이랑 2살 조카 두명이있습니다.
제 남친은 할머니랑 사는데 한번씩 조카와 남친이 언니가 할머니집으로 오십니다. 저는 뭐 앞으로 쭉 볼 수 있는 사이니까 자주 개 집에 놀러 갑니다. 근데 전 갈때마다 조카들 때문에 소외되고 나가리되고 분명 전 개를 만나러 온거고 개도 오라고 했는데 전 방겨주지도 않고 눈길도 주지도 않고 애기들만 이뻐하고 눈길을 줍니다. 그리고 저랑 제 남친이 데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언니가 뭐 아기들 먹을꺼니까 당장 아이스크림 사와라 우유 사와라 그래서 저를 혼자 냅두고 간다온다한적도 있습니다. 솔직히 조카고 그쪽들은 가족이니까 당연한거니까 전 서운해도 이런 쪼잔한 걸로 서운해 하고 그러는게 너무 제가 한심해서 남친한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무척 개가 일에만 집중하고 자기네 가족에게만 잘하고 전 그 사이에 끼지도 못하고 혼자가 된거 같습니다.제가 어떻해야 저의 답답함이 풀릴까요.제가 억지인건 알지만 ㅠ 도와주세요


☑️최고의 답변☑️

아뇨...억지가 아니라 충분히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친이 조카와 누나를 챙기는 건 당연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님과 데이트 중에도 갔다가오는건 조금 지나친 것 같긴하네요.

솔직하게 남친에게 얘기하세요. 가족이니까 잘 챙기는 건 이해하는데

나와 있을때는 나와있어서 안된다고 하고 나중에 사갈게 라던지 집에 가서 해줄게

라고 말하고 안갔음 좋겠다. 그럴때마다 소외된 것 같아 서운하다..라구요

이런 말 한다고 절대 쪼잔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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